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김광철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FMK 마세라티 한남 전시장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역동적 퍼포먼스를 갖춘 MC20 첼로를 통해 고객들이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C20 첼로는 2021년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선정된 바 있는 ‘MC20’(쿠페형)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3.0초의 제로백(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과 시속 320㎞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MC20 첼로는 선주문 생산 과정으로 제작돼 고객에게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2023년식 기준 일반 모델이 3억8360만 원부터고, 2024년식은 미정이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이근홍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