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퍼트 전 에버턴 감독. AP연합뉴스
프랭크 램퍼트 전 에버턴 감독. AP연합뉴스


프랭크 램퍼드 전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6일 오전(한국시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 구단이 램퍼드 감독에게 이번 시즌 말까지 임시로 지휘를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램퍼드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106경기를 뛴 ‘레전드’ 출신이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뛰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감독으로서도 첼시와 함께한 적이 있다. 2019년 부임했다가 2021년 경질됐다. 첼시는 2년 전 쫓아냈던 감독을 다시 부른 셈이다.

램퍼드 감독은 직전까지는 EPL 에버턴을 맡고 있었다. 2022년 1월 초 부임했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1년 만인 올해 초 경질됐다.

램퍼드 감독의 임기는 일단 이번 시즌까지다. 서둘러서 이번 주말부터 지휘봉을 잡는다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원정경기부터 함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임시 감독이라고는 하지만 시즌 막판이라 책임이 막중하다. EPL에서 11위까지 내려간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능한 높은 순위로 올라가야 한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