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제2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최(KIDD) 회의 장면. 국방부 제공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제2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최(KIDD) 회의 장면. 국방부 제공


워싱턴서 통합국방협의체(KIDD) 개최…한미일 안보협력 등 논의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고위급 국방 협의를 통해 북한 도발 대응 공조 등 동맹·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한미 국방당국은 오는 11∼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회의에서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 실행력 강화방안과 맞춤형 억제전략(TDS) 개정, 국방과학기술 및 우주·사이버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한다.

한미일 안보협력을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증진,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방 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 안보 현안 전반도 논의 대상이다.

이번 회의에 한국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국 일라이 래트너 인태안보차관보 및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해서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KIDD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한 고위급 협의체다. 고위급 회의(Executive Session), 안보정책구상회의(SPI),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전작권전환 공동실무단(COTWG) 등으로 구성됐다. 제21차 KIDD는 지난해 8월 16∼17일 서울에서 열렸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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