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사평가와 남은 유치활동은
정부, 아프리카·유럽에 특사단
11월 결선투표前 6월 PT 준비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김유진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실사단 일정이 부산 시민의 펄펄 끓는 유치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부와 부산시는 이번 실사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부산 엑스포 주제와 3가지 부제에 적합한 내용을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실사단에게 잘 전달했다고 자평했다.
부산은 지난 4일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 생태공원을 방문해 치료가 끝난 야생동물들을 방사하며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부제를 잘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5일에는 엑스포 개최부지인 북항에서 홀로그램, 디오라마, 3D 영상의 인터랙션 매핑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북항의 입지적 우월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미래 모습까지 보여줘 두 번째 부제인 ‘인류를 향한 기술’의 의미를 전달했다. 6일 유엔기념 공원 방문을 통해선 세 번째 부제 ‘돌봄과 나눔의 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실사단은 숙박 수요 대응, 교통 접근성 등에서도 부산의 인프라와 노하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시는 이번 실사단 방문 기간 포토그래퍼 3명을 특별 고용해 실사단원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했고 이를 각각의 사진첩으로 만들어 6일 만찬 때 선물로 전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통령실과 유치위원회 등에서는 최대 경쟁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초기에는 크게 앞서 나갔지만 이제는 거의 따라잡았고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실사단이 마지막 후보지인 이탈리아 로마 실사를 마친 뒤 오는 5월 종합 보고서를 완성하기 전까지 부산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실사단 방문이 끝나는 때부터가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이라고 보고 오는 5월부터 아프리카·유럽 지역 국가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설득하는 데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사단 파견 등을 통해 표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간다.
정부 관계자는 “실사단의 보고서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나라들이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적지 않다”며 “이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6월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있을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도 충실히 준비하면서 11월 최종 결선 투표에 임할 예정이다.
정부, 아프리카·유럽에 특사단
11월 결선투표前 6월 PT 준비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김유진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실사단 일정이 부산 시민의 펄펄 끓는 유치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부와 부산시는 이번 실사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부산 엑스포 주제와 3가지 부제에 적합한 내용을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실사단에게 잘 전달했다고 자평했다.
부산은 지난 4일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 생태공원을 방문해 치료가 끝난 야생동물들을 방사하며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부제를 잘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5일에는 엑스포 개최부지인 북항에서 홀로그램, 디오라마, 3D 영상의 인터랙션 매핑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북항의 입지적 우월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미래 모습까지 보여줘 두 번째 부제인 ‘인류를 향한 기술’의 의미를 전달했다. 6일 유엔기념 공원 방문을 통해선 세 번째 부제 ‘돌봄과 나눔의 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실사단은 숙박 수요 대응, 교통 접근성 등에서도 부산의 인프라와 노하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시는 이번 실사단 방문 기간 포토그래퍼 3명을 특별 고용해 실사단원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했고 이를 각각의 사진첩으로 만들어 6일 만찬 때 선물로 전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통령실과 유치위원회 등에서는 최대 경쟁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초기에는 크게 앞서 나갔지만 이제는 거의 따라잡았고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실사단이 마지막 후보지인 이탈리아 로마 실사를 마친 뒤 오는 5월 종합 보고서를 완성하기 전까지 부산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실사단 방문이 끝나는 때부터가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이라고 보고 오는 5월부터 아프리카·유럽 지역 국가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설득하는 데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사단 파견 등을 통해 표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간다.
정부 관계자는 “실사단의 보고서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나라들이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적지 않다”며 “이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6월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있을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도 충실히 준비하면서 11월 최종 결선 투표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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