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전날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3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봉산옥정선 단선 운행의 문제점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복선화 가능 여부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의 구조적 안정성 문제와 열차 교행을 위한 잦은 정차 시간 발생, 운행 스케줄 변경 어려움 등으로 인한 열차 운행의 불규칙성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됐다.

철도정책자문단 위원들은 도봉산~옥정구간이 연장이 길고 열차 교행을 위한 정차 시간이 길어지면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게 되고 열차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에 어려운 점을 감안해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복선화 추진을 요구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실시설계 계획노선(안)에 대한 검토와 이에 따른 개선 요구사항을 논의하는 등 효율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철도망 효율화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자문단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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