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남겼다. 안타 1개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9로 올랐다. 아울러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김하성은 2회 초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4회엔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6회에 나왔다. 2사에서 우전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이 곧바로 도루를 시도해 2루에 안착했다. 올 시즌 1호 도루.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선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에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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