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 열린 1차전서 기선 제압
20일 뮌헨서 2차전 끝장대결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으론 한 시즌 역대 최다인 45번째 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시티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홈 연속 무패 행진을 25경기(23승 2무)로 늘렸다. 2차전은 오는 20일 뮌헨의 홈에서 열린다.

홀란과 베르나르두 실바가 나란히 1득점-1도움을 챙겼다. 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실바가 패스를 건넸고 공을 받은 로드리가 왼발로 슈팅,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홀란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반대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실바가 헤딩으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후반 31분 홀란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의 올 시즌 45번째 득점. 종전 EPL 소속 한 시즌 최다득점은 44골로 2002∼200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드 판 니스텔루이, 2017∼2018시즌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작성했다. 둘은 52경기에서 44득점을 올렸는데, 홀란은 39경기에서 45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올 시즌 EPL에서 30득점, 챔피언스리그에서 11득점, FA컵에서 3득점, 리그컵에서 1득점을 올렸다. 홀란은 왼발로 28골, 오른발로 10골, 머리로 7골을 터트렸다. 해트트릭은 6차례 작성했고 페널티킥으로 6득점을 올렸다.

또 다른 8강 1차전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벤피카(포르투갈)를 2-0으로 눌렀다. 2차전은 20일 인터 밀란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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