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청 제공.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청 제공.


450가구 대상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설치
올해 소규모상가 새롭게 포함



서울 광진구는 여름철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450가구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면 빗물의 유입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은 건축물 출입구나 창문 등에 설치된다. 공공하수도 하수가 저지대 주택의 배수시설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류방지시설은 싱크대와 화장실 등에 설치된다.

지원대상은 저지대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로, 올해는 소규모상가가 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설치 공사비는 지하·반지하 주택은 전액, 소규모상가는 영업장당 100만 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다만 주택이나 상가의 세입자가 지원을 신청할 시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청을 원하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302가구를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 외에도 침수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주민밀착형 공무원 돌봄서비스’, ‘빗물받이 불법 덮개 제거’, ‘배수 상태 점검’ 등 침수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큰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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