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력망 혁신’ TF회의
원전·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된 호남권 등의 전력을 수도권처럼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에 보내기 위해 서해안 해상을 활용해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논의에 들어갔다. 원전·신재생에너지·첨단산업 확대로 송전선로 등 전력망 보강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건설·운영 주체인 한국전력공사는 천문학적 규모의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전력계통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전력거래소 등 공기업·공공기관·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전력망 혁신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1월 공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한전이 수립하고 있는 전력망 보강계획인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의 주요 내용, 전력계통 현안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전력망 보강 수요를 최적화하기 위한 발전원과 수요의 지역적 분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 요소인 전력 적기 공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된 호남권 같은 지역은 전력 수요가 낮은 경부하기에 남는 전력을 전력 수요가 높은 수도권 등의 지역으로 전송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해당 지역을 연결하는 송전선로가 2개로 극히 부족해 계통 불안정성이 발생하는 데 따라 송·변전설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보강을 위해 원전·신재생에너지 설비 집중 지역과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을 서해안의 해상을 활용한 송전선로를 건설해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원전·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된 호남권 등의 전력을 수도권처럼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에 보내기 위해 서해안 해상을 활용해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논의에 들어갔다. 원전·신재생에너지·첨단산업 확대로 송전선로 등 전력망 보강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건설·운영 주체인 한국전력공사는 천문학적 규모의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전력계통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전력거래소 등 공기업·공공기관·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전력망 혁신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1월 공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한전이 수립하고 있는 전력망 보강계획인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의 주요 내용, 전력계통 현안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전력망 보강 수요를 최적화하기 위한 발전원과 수요의 지역적 분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 요소인 전력 적기 공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된 호남권 같은 지역은 전력 수요가 낮은 경부하기에 남는 전력을 전력 수요가 높은 수도권 등의 지역으로 전송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해당 지역을 연결하는 송전선로가 2개로 극히 부족해 계통 불안정성이 발생하는 데 따라 송·변전설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보강을 위해 원전·신재생에너지 설비 집중 지역과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을 서해안의 해상을 활용한 송전선로를 건설해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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