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역축제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 7개 마을축제에 총 6500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를 선정해 행사비를 보조해왔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신당5동 백학축제·동화동 가을동화축제·황학동 회화나무축제·중림동 유유자적 중림만리 축제·필동 한복축제·신당동 내꿈동 페스티벌 등으로, 6∼10월 중 개최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문화·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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