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릉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한준(사진 가운데) LH 사장은 지난 14일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를 찾아 산불 피해 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LH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와 긴급주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주거상담을 진행하고, 주택확보 전담팀을 꾸려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라, LH는 즉시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확보해 이재민들의 일상을 적극 돕는다. 지원주택에 대해서는 2년간 보증금을 면제하고 월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남은 임대료 50%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강릉시와 적극 협의 중이다. LH는 정부와 지속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주택을 추가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발생 시, 기존 생활권역에서 그대로 거주하기를 원하는 이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입·전세임대 31호를 산불 발생일로부터 20여 일 만에 지원한 바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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