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시티?.
17일 밤(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에서 2위 맨체스터시티가 1위 아스널을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분석 업체 닐슨의 자회사 그레이스노트는 아스널의 우승 확률이 지난 4일 50%에서 17일 기준 32%로 감소,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맨체스터시티는 68%까지 치솟아 올 시즌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전망과 현재는 다르다. 아스널이 23승 5무 3패(승점 74)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시티가 22승 4무 4패(승점 70)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득점과 실점은 비슷한 수준이다. 아스널이 31경기에서 74득점과 31실점, 맨체스터시티가 30경기에서 78득점과 28실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스널은 EPL 7경기만 남겨두고 있고, 맨체스터시티는 EPL 8경기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아스널의 전망이 어두운 건 남은 EPL 경기 승리 확률이 맨체스터시티에 비해 저조하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7경기 중 맨체스터시티전(13%)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37%) 승리 확률이 50%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맨체스터시티는 남은 8경기 승률이 모두 50% 이상이다. 특히 맨체스터시티의 아스널전 승리 확률은 67%에 이른다. 실제로 맨체스터시티는 올 시즌 아스널과 2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허종호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