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이상 공동주택·집합건물 대상…28일까지 신청
서울 동작구는 공동주택의 전기료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 운행 때 발생하는 전기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10층 이상의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이다. 승강기 1대당 설치비는 총 125만 원 지원한다. 설치비가 지원비를 넘어서는 경우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해야 한다. 또 설치 후 3년 이내에 철거하려면 구청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하면 1대당 연 26만 원의 건물 관리비 절감, 연 1tCO2e(이산화탄소상당량)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작성한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주택지원과로, 집합건물은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겨울 난방비 대란에 이어 올여름 냉방비 증가로 인한 전기료 폭등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올 초 발표한 동작구 난방비 대책에 이어 구 차원의 여름철 전기료 절감 대책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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