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경기 하남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취업 청년 150명에게 1인당 연 200만 원의 취업교육 수강료를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취업교육 청년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사전 신설 협의를 마친 바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생애 1회에 한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불한 금액에 대한 실비를 보전받는다. 지원금은 실제 지출한 교육비용을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수강을 완료한 비용도 소급 지원되며, 그동안 수강한 내역을 모두 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