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CF인더스트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 청정 암모니아 생산협력을 위한 세부 MOU를 체결했다. 황진구(오른쪽부터) 롯데케미칼 대표(수소에너지사업단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크리스 본 CF인더스트리스 최고재무책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CF인더스트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 청정 암모니아 생산협력을 위한 세부 MOU를 체결했다. 황진구(오른쪽부터) 롯데케미칼 대표(수소에너지사업단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크리스 본 CF인더스트리스 최고재무책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협력해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서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한다.

롯데케미칼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CF인더스트리와 이지애나 지역의 신규 블루 암모니아 설비 투자·운영 등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MOU는 두 회사가 지난 2월 맺은 ‘미국 청정 암모니아 생산 투자 및 국내 도입 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사업지역과 업무 범위를 구체화한 것이다.

양사는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이나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의 국제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인 황진구 대표는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청정 수소·암모니아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 대표 암모니아 기업인 CF인더스트리와 전략적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청정수소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국내 수소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030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해 12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 판매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