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배지환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의 만점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씻어냈다. 하지만 팀은 상대 크리스 테일러에게 8회 결승 3점 홈런을 허용해 7-8로 역전패했다. 피츠버그는 연승 행진을 7경기에서 마쳤다.
배지환은 1-2로 뒤진 2회 말 1사에서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배지환은 3-2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 1사에서 신더가드의 커브를 공략해 1루 땅볼을 때렸지만 빠른 발로 내야 안타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다시 2루를 훔쳤고, 후속 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 없이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8회 무사 1루에선 투수 앞 땅볼을 쳤다. 배지환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건 올 시즌 두 번째다. 배지환의 올 시즌 타율은 0.206에서 0.224(67타수 15안타)로 상승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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