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오스틴 반도체 GP센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오스틴 반도체 GP센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26일 북미 지역 수출확대전략회의도 실시


코트라가 반도체 지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미국 주요 정책에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이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유정열 사장, 정영호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애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 경제개발국장, 윌리엄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장, 브랜트 라이델 테일러 시장, 마크 토마스 테일러시 경제개발공사 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틴 반도체 글로벌 파트너링(GP)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제조업 육성정책에 따라 ‘실리콘 힐스’로 불리는 오스틴 지역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다만 대기업과 달리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은 현지에서 인허가, 환경규제, 인사·노무 등 다양한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는 오스틴 반도체 GP센터를 통해 공유 오피스 입주비 지원, 현지 정착을 위한 전문 컨설팅, 글로벌 바이어 대상 마케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텍사스 주정부, 오스틴이 포함된 윌리엄슨 카운티와 각각 상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최근 반도체 지원법 발표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북미 진출 수요가 늘었지만 단독 진출은 쉽지 않았다"며 "오스틴 반도체 GP센터가 미국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트라는 26일 달라스에서 북미 지역 수출확대전략회의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미 전기차 공급망 진출 지원 방안, 미국 반도체 시장의 기회 및 진출 방안,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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