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 제공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등 310억 확보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에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첨단산단이 선정돼 국비 200억 원 등 총사업비 3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첨단산단에 8MW 규모 태양광 시설 등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3MW 규모의 직접PPA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를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방식이다.

시는 직접PPA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RE100 인증이 필요한 입주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의 생산·공급 및 인증을 위해 3차원 공간정보 기술을 탑재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태양광 교체·전기차 충전시스템 설치·에너지효율화 장비 교체사업도 추진한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 관내 전력사용량의 32%를 차지하는 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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