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광 뒤 저녁을 먹은 식당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친구이자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콘서트에 참석차 부인 미셸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가 저녁식사를 ‘아마르’ 레스토랑에서 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함께 했는데, 식당 관계자들의 요청에 응해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 식당 관계자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일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스필버그 감독은 이날 바르셀로나의 관광 명소이자 가우디의 작품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피카소 박물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도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바르셀로나 시내를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을 게재했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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