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리유채꽃한강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4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유채꽃한강예술제는 한강을 배경으로 유채꽃 단지에서 매년 5월마다 개최돼 한 달 간 100만 명의 상춘객을 맞이한다. 지난 2001년 제1회 예술제 이후 어느덧 개최 24년 차를 맞으면서 명실상부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극, 국악, 무용 등 공연과 가요제, 콘서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노랗게 흐드러진 유채꽃 군락을 비롯해 하설초, 등심붓꽃, 애기물망초, 꽃잔디 등 꽃들로 장식된 꽃단지와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한켠에는 유채꽃 밭길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가 조성돼 휴식이 필요한 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행사 첫째 날에는 제9회 구리 드림가요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뒤 꿈모아 콘서트를 비롯해 구리연극협회의 타악기 연주회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가수 소찬휘, 소유미, 나도경, 뮤지컬 배우 최승렬, 울랄라세션 출신 가수 군조 등 화려한 면면의 가수와 배우가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치매 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 등 뜻깊은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춘가요 콘서트도 진행돼 남녀노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8시에는 전야제가 열려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