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60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홀인원까지 완벽한 하루였다.
박보겸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챙겼다. 박보겸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KLPGA투어 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4400만 원으로 박보겸의 2021시즌 상금(1억1654만2333원)과 2022시즌 상금(1억3202만267원)보다 많다.
지난 2021년 데뷔한 박보겸은 153야드 거리의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았다. KLPGA 투어 역대 5번째로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하고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박보겸은 10년 만에 홀인원 우승자로 등록됐다. 박보겸은 16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주어지는 5000만 원 상당의 고급 침대도 받는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로 축소됐다.
황정미(24)와 문정민(21) 등 5명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를 이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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