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박2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7일 오전 하네다 공항에 도착,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박2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7일 오전 하네다 공항에 도착,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하는 7일 오전 기시다 총리의 숙소로 알려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하는 7일 오전 기시다 총리의 숙소로 알려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한·일 정상회담 등 1박 2일 간 일정에 돌입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경제·안보 등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한다.

입국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일본 현지 취재진에게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재무·방위를 비롯해 다양한 수준에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과제가 양국 사이에 있기에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네 번째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따른 정상회담, 지난해 11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9월 미국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약식회담으로 두 정상은 세 차례 만난 바 있다. 이날 두 정상은 52일 만에 다시 마주하는 셈이다.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서울 방문이 마지막이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두 정상은 상대국을 오가면서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를 12년 만에 복원했다.

서종민 기자
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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