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플레비시토 광장과 제수 누오보 광장을 잇는 거리에 김민재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플레비시토 광장과 제수 누오보 광장을 잇는 거리에 김민재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나폴리)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878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7월 나폴리로 이적한 뒤 ‘철벽수비’를 뽐내면서 33년 만에 나폴리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강철체력,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며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했고 나폴리가 최저실점(23골)으로 조기에 우승을 확정하는데 기여했다.

우승하자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최소 이적료)인 6000만 유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김민재를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데려오면서 195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거래가 성사되면 영입 당시보다 3배의 몸값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의 잔류를 강력히 원하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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