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단체가 간호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
대한간호협회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후 5시부터 김영경 회장과 지부 대표자 등 5명이 중구에 위치한 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입장문에서 "세 번의 국회 입법 시도 끝에 본회의 의결이라는 결실을 본 간호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공공연하게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간의 논의와 입법 과정을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또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 등 13개 단체가 연합한 보건복지의료연대를 가리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을 한다’, ‘단독진료를 한다’, ‘간호조무사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다"며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간호법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가 보건정책의 미래를 위한 참 해법"이라며 "부디 간호법이 법률로 확정될 수 있도록 공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으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 관계자들도 지난달 27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바 있다.
권도경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후 5시부터 김영경 회장과 지부 대표자 등 5명이 중구에 위치한 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입장문에서 "세 번의 국회 입법 시도 끝에 본회의 의결이라는 결실을 본 간호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공공연하게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간의 논의와 입법 과정을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또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 등 13개 단체가 연합한 보건복지의료연대를 가리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을 한다’, ‘단독진료를 한다’, ‘간호조무사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다"며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간호법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가 보건정책의 미래를 위한 참 해법"이라며 "부디 간호법이 법률로 확정될 수 있도록 공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으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 관계자들도 지난달 27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바 있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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