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0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오찬 행사에 초청받지 못하자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취임 1주년 오찬 행사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무위원들을 초대했는데 최고위원들은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 의장만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장 최고위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에 최고위원들이 배제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당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빼면 누가 남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가 30분 만에 이 대목을 삭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고위원이 초청 대상에서 빠진 것과 관련,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최고위원들의 대통령실 방문이 부적절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태영호 최고위원은 이진복 정무수석과의 공천 개입 녹취록 공개, 김재원 최고위원은 5·18 헌법정신 수록 반대 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전격 사퇴하기도 했다.

장 청년 최고위원은 “제가 지난 며칠동안 페이스북으로 제기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코인 의혹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했다면 훨씬 더 파급력이 컸을 것”이라며 “민주당 공격 거리가 산더미 같은데 최고위가 휴업인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며 “당 내 여러 상황과 지도부 행사에 대해 최소한 양해를 구하는 문자나 전화 한 통이라도 있었다면 좋았겠다”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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