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전북 익산에 약 4000억 원을 투자해 300여 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림푸드·㈜하림산업의 전북 익산 투자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역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근로자, 주민이 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또는 생산성 향상에 합의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은 2026년 2월까지 익산 식품산업단지에 총 3915억 원을 투자해 냉동 건조 식품·즉석밥 등 식품제조시설과 물류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과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방정부가 주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와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모델이 지속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림푸드·㈜하림산업의 전북 익산 투자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역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근로자, 주민이 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또는 생산성 향상에 합의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은 2026년 2월까지 익산 식품산업단지에 총 3915억 원을 투자해 냉동 건조 식품·즉석밥 등 식품제조시설과 물류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과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방정부가 주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와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모델이 지속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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