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둘째 주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는 지난 주 대비 0.13% 하락했다. 전세도 같은 비율로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는 0.12% 하락했고, 전세는 0.13% 떨어졌다. 매수우위지수는 29.1로 매수자의 관심보다 매도자의 문의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서울 송파구는 0.08%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에 0.03% 올라 25개구 중 유일하게 상승한 송파구가 이번 주에도 0.08%로 상승폭을 키우며 두 주 연속 상승 기세를 유지한 것이다. 올해 들어 시세 하락 폭이 컸던 데다 양호한 정주 환경으로 젊은 층 수요를 견인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0%로 보합을 나타낸 양천구를 제외한 서울 23개 구는 모두 하락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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