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사 전경. 구로구청 제공.
구로구청사 전경. 구로구청 제공.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


서울 구로구는 200억 원 규모의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해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10억 원을 출자해 최소 20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출자금의 200% 이상은 구 소재 또는 구로 1년 이내에 이전 예정인 창업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운용된다. 구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 관내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는 현재 펀드 조성과 운용을 책임질 업무집행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달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1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결성목표액을 상향해 제안하거나 구 소재 기업 의무 투자 비율을 초과해 제안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을 우대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3개월 이내에 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펀드 조성이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년간 매년 10억 원을 출자해 G밸리를 중심으로 창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청년창업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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