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도 말 한마디 않는 박근혜
자기네들 끼리 신나 다큐 보는 좌파
이런게 바로 차이점이 아닐까 한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7)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좌파의 차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해도 말 한마디 않으시는 박 대통령님, 박원순·조국·문재인 다큐나 찍어대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다큐 영화 관람하는 좌파, 이게 바로 차이점 아닐까”라고 적었다.
이어 “한껏 서민 대통령인 척 하지만 현실은 연금 1400만 원 받으면서 10억 원 들여 책방 차려 본인 책 떨이하며 무임금 노동 착취하는 전직 대통령일 뿐”이라며 평산책방을 내고 공개활동을 시작한 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정 씨는 “그 분(박 전 대통령)의 고아함은 흉내 내고 따라 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런 품위, 의연함을 부러운 것도 이해는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님의 존재만으로도 우파는 이미 좌파에게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부부는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아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이 영화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과정을 다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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