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4층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박상철(오른쪽 두 번째) 9대 위원장 당선자와 신용수(오른쪽 첫 번째) 현 위원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공노 제공
지난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4층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박상철(오른쪽 두 번째) 9대 위원장 당선자와 신용수(오른쪽 첫 번째) 현 위원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공노 제공


기민한 현안대처·강직한 성품으로 호평…7월 1일 공식 취임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조합원 3988명 중 3276명(투표율 82.1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9대 임원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상철 위원장·최부철 사무총장 후보 조가 58.39%(1913표)를 득표해 기호 1번 김봉수 위원장·성민지 사무총장 후보(41.61%·1363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위원장 당선자와 최 사무총장 당선자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직원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직원 복지 향상과 승진기회 확대를 약속하며 조합원 민심을 파고든 끝에 넉넉한 표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 위원장 당선자는 현 8대 노조 집행부 수석부위원장과 도시기반시설본부 지부장, 노사실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기민한 현안 대처 능력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으로 선·후배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중앙집행위원이기도 하다.

최 사무총장 당선자는 현 8대 집행부 정책본부장과 보건환경연구원지부장, 노사실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전국보건환경연구원 직원 연합회 사무총장도 겸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서공노를 이끌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기를 함께하게 된 박 위원장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화합하면서 조합원이 바라는 현안을 정확히 짚어 이행할 수 있는 노동조합 집행부가 되겠다"며 "한 표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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