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 AP 뉴시스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 AP 뉴시스


로마오픈에서 연일 이변 연출
여자 세계 1∼9위중 7명 탈락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세계 1위를 예약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로마오픈에서 135위에게 패했다. 로마오픈에선 연일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알카라스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단식 3회전(32강전)에서 파비안 마로잔(헝가리)에게 0-2(3-6, 6-7)로 패했다. 알카라스는 바르셀로나오픈, 마드리드오픈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알카라스는 3회전 직후 "마로잔은 무척 공격적이었다"면서 "그의 압박으로 인해 실수를 많이 저질렀다"고 말했다. 세계 2위인 알카레스는 16강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선 또다시 톱10 멤버가 탈락했다. 세계 9위인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는 16강전에서 20위 옐레나 오스타펜코( 라트비아)에 1-2(4-6, 6-4, 0-6)로 패했다.

로마오픈엔 여자 세계랭킹 1∼9위가 출전했으며, 무려 7명이나 탈락했다. 세계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벨루라스), 3위인 제시카 페굴라(미국), 7위인 온스 자베르(튀니지)는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셋 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기에 첫 경기에서 패했다.

세계 4위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5위 코코 고프(미국), 8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는 16강전에서 발목이 잡혔다. 상위 랭커 중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16강, 6위인 엘레나 리바키나는 8강에 진출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