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 재테크의 중심에 선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압도적인 장기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TDF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며 머니무브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은 10조 원을 돌파했다.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TDF 상품을 출시하고 한국인 맞춤형 ‘글라이드 패스’를 설계해 장기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또 전통적인 투자자산 이외에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등 철저하게 장기상품인 연금 특성에 맞게 환율에 대응하고 다양한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DF의 순자산 규모는 지난 10일 기준 4조8000억 원으로 전체 TDF 규모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2위 삼성자산운용의 TDF 규모(2조2000억 원)와는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변동성 지표는 운용사 가운데 가장 낮아 안정성도 입증됐다.
아울러 장기 수익률에서도 미래에셋은 우위를 차지했다. 국내 TDF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은 현재 40대 초중반 근로자가 은퇴를 예상하는 시점인 ‘2045 빈티지’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5년 장기수익률이 28.37%(10일 퇴직연금클래스 기준)로 가장 높다. 이 상품은 설정 이후 45%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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