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300가정에 기탁
LG헬로비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의 상품을 채운 꾸러미를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LG헬로비전은 대구, 경기 의정부, 전북 등 지역방송(SO) 거점 3곳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철 농산물, 식료품, 생활 필수품을 담은 ‘마음나눔 꾸러미’를 해당 지역 취약 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대구방송은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나라방송(의정부)은 의정부가족센터와, 전북방송은 전북과학대와 연계해 꾸러미를 기탁했다.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은 LG헬로비전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대표 활동으로, 케이블TV 방송 권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전북방송은 외국인 취약 계층 대상의 ‘떡볶이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북방송은 권역 특산품인 정읍 샘고을떡과 순창 고추장을 활용, 외국인 노동자·유학생·다문화 가정 30여 명을 초청해 떡볶이를 만들고 시식했다.
앞서 지난해엔 본사와 16개 SO가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809명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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