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위해 근무복 착용 독려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70) 회장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쿨 코리아 챌린지’(사진)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연 캠페인인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 여름 회사, 학교, 단체, 관공서 등에서 간편한 근무복 착용을 독려한다.

최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영상에서 "시원한 옷만 입어도 체감 온도를 2∼3도 낮춰 에어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며 "리더들이 앞장 서 간편복을 입고 모범을 보이면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목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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