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공항 이동량이 전월 일 평균 대비 최대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이달 석가탄신일·대체공휴일 등으로 이른바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여행객들의 택시 이용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김포공항이 도착지인 일 평균 이동 건수는 지난달 대비 약 35% 증가했다. 김포공항이 출발지인 이달 일 평균 이동 건수도 지난달보다 약 30% 늘었다. 인천공항을 오고 간 일 평균 이동 건수도 전월 대비 약 25% 증가했다. VCNC는 "공항 이동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기간은 방학과 명절 등 연휴 기간"이라 밝혔다.
타다는 최근 각종 연휴를 맞아 호출 예약 서비스인 ‘미리 부르기’를 통해 한 번에 2건 이상 택시를 예약한 이용자에게 요금을 10% 깎아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다 관계자는 "미리 부르기를 이용하면 새벽·야간 비행 때도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다"며 "타다는 쾌적한 실내 공간과 편안한 드라이버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급 택시"라 덧붙였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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