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
정부 올해 첫 금연광고로 공개…매드온 챌린지 이벤트도 8월까지 진행
‘첫인상기억력’, ‘복식발성력’, ‘쾌속반응력’등 노담 능력 강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첫 금연 광고 ‘노담사피엔스 편’을 공개했다. ‘비흡연자’가 일상에서 노담으로 인해 갖게된 특별한 능력을 재치있게 그려낸 내용이다.
올해 첫 금연광고는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확장해 청소년, 대학생, 군인 등 비흡연자인 주인공을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했다. 좋은 기억력, 우수한 폐활량, 민첩한 반응력 등 담배를 피우지 않아 갖게 된 다양한 ‘노담 능력’을 ‘첫인상기억력’, ‘복식발성력’, ‘쾌속반응력’ 등과같이 특별하게 재해석했다. 노담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노담을 실천하는 의지와 자부심을 북돋자는 의미다.
새로운 금연 광고는 7월 말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온라인,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또 노담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 ‘매드온(MAD ON)챌린지’도 함께 열린다. 매드온 챌린지는 6월 12일부터 노담캠페인 누리집(nodam.kr)에 접속해 매력적인 노담 능력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자유롭게 인증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는 6월 12일(월)부터 8월 13일(일)까지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8월 14일(월)부터 8월 20일(일)까지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최신형 태블릿 PC를 증정한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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