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대상 ‘ESG 워크숍’ 개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닌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입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본사에서 열린 ‘ESG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ESG 경영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워크숍에서 “앞으로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2030년 비전인 ‘초격차 기술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파트너사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최 사장 부임 후인 지난해 1월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고, 2월에는 기획팀의 ‘ESG 전략그룹’을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속 조직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으로 재편했다. 올해는 사업부에도 ESG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지난해 9월에는 ‘RE 100(재생에너지 100%)’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이라는 2개 주제 아래 8대 세부 과제로 구성된 ‘친환경 경영’을 선언했다”며 “올해 들어서도 ‘GBA(Global Battery Alliance)’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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