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국영 리아노보스티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유즈노도네츠 방향 전선의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공격 방향은 러시아의 전방 통제 지점 중 하나였으며, 모두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군대는 250명 이상의 인력 손실을 봤을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 통신도 러시아 국영 통신들을 인용해 우크라니아의 군사작전이 4일 시작됐다고 전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력히 믿는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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