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을 지방자치단체 11곳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4월 대전·충북·충남·전남·경북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것이다. 공제회는 5월 한 달간 11개 지자체를 모두 방문, 지역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자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공제회는 2012년부터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특별재난 선포지역에 공제회 수익을 환원했다. 현재까지 지원 규모는 90억 원에 달한다.

한편 공제회는 올해부터 사회공헌의 범위를 국외로 확대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당시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부했고, 엄홍길휴먼재단에 1000만 원을 후원해 네팔 학생들에게 교복,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인재(사진) 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국경 없는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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