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기자협회 발표

푸조의 ‘뉴 푸조 408’(사진)이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사양을 앞세워 올해 ‘6월의 차’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뉴 푸조 408이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와 6월의 차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2.7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뉴 푸조 408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푸조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C-세그먼트(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세단과 스포츠 SUV의 강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용성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408’ 라인업을 추가했다. 뉴 푸조 408은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다.

뉴 푸조 408은 1.2ℓ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23.5㎏·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ℓ당 12.9㎞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알뤼르가 4290만 원, GT가 4690만 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처음 뉴 푸조 408 판매를 시작한 건 그만큼 푸조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뉴 푸조 408을 통해 특별함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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