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별 구독경제
상품명 : 삼성웰스토리 ‘웰핏’
구독료 : 월 16만 원(제품별 상이)
특징 :맞춤형 건강식 제공
외식, 배달비가 급격히 치솟으면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구내식당은 일반음식점보다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맞춘 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장년층과 20∼30대 젊은 직장인들도 선호하는 분위기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웰핏’은 고객 건강 상태를 인바디 측정으로 분석해 총 4가지 콘셉트의 개인맞춤형 건강식을 4주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구독형 상품이다. 현재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130여 개 구내식당에서 제공 중이다.
웰핏을 이용한 고객의 취식 데이터는 삼성웰스토리의 스마트 건강관리 앱인 ‘웰스토리플러스’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한 개인 맞춤형 건강코칭 리포트도 앱을 통해 제공한다. 식단은 △칼로리케어 △프로틴케어 △뉴트리션케어 △밸류케어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칼로리케어는 체중 조절을 위해 한 끼당 칼로리를 500㎉ 이하로 낮춘 식단이다. 주요 메뉴는 연어구이보리라이스와 콩갈비살컬리라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틴케어는 근육량 증가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단백질을 25g 이상 포함한 식단이다. 주요 메뉴는 레드와인돈불고기덮밥, 참치아보카도비빔밥 등이다. 또 나트륨을 1000㎎ 이하로 낮추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율을 알맞게 설계한 뉴트리션케어와 채식 고객을 위한 락토오보(계란·유제품 섭취 허용)도 인기가 높다.
강북삼성병원, 스타셰프 등과 메뉴 개발을 협업해 식단의 완성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는 건강식 관련 연구자료를 분석해 과학적 근거가 있는 영양소 설계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웰핏 레시피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호영 셰프와 협업해 트렌디한 메뉴를 건강식에 접목,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삼성웰스토리가 웰핏 이용 고객 3200여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체중과 체지방률이 각각 1.9㎏, 1.3% 감소하고 근육량은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단에 사용하는 재료의 경우 슈퍼푸드이면서 칼로리도 낮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콜리플라워, 렌틸콩, 귀리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조리함으로써 건강과 영양 둘 다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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