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왼쪽) 병무청장과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 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이기식(왼쪽) 병무청장과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 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는 12일 병무청과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잡코리아는 취업맞춤특기병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전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채용관을 웹사이트에 개설할 예정이다.

채용관을 통하면 취업맞춤 특기병이 복무했던 특기에 맞는 직종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들이 병역지정업체 취업정보를 한 번에 모아보고 지원하는 서비스도 만든다.

취업맞춤 특기병은 고졸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기술병으로 군에 복무한 뒤 전역 후 취업을 지원받는 제도다.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와 병무청, 각 군의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청년 장병들에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검색 서비스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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