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계열 동양은 롯데건설과 전남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연소가스처리설비(FGTS) 및 재처리설비(AHS)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양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롯데건설이 광양그린에너지㈜와 맺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건설공사’ 중 FGTS와 AHS 제작 및 납품 설치공사다. 계약금액은 492억 원으로 지난해 동양 연결기준 매출의 6.41%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양이 수주한 FGTS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허용기준에 맞게 처리하기 위한 설비다. AHS는 바닥재 및 비산재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설비다. 둘 다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핵심 설비로 꼽힌다.
동양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분야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 건설부문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수주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양이 건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목질계 바이오 발전소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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