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이색 관광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등 관내 대표 문화·체육 인프라와 명소를 소개하는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6월 말까지 ‘케이팝의 수도 송파 포카 자랑대회 Pt.2’가 이어진다. ‘포카’는 포토카드의 줄임말로, 카드형 사진을 콘서트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해 인증하는 팬 놀이문화다. 이번 포카 자랑대회는 송파구청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구 관내 공연장을 배경으로 촬영한 포토카드 사진을 개인 트위터·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88명을 선정해 ‘케이팝의 수도 송파’ 스페셜 굿즈 세트 등을 제공한다.

구는 또 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의 방문객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의 여행 토퍼(topper)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토퍼는 디자인과 문구를 활용해 손에 들 수 있도록 만든 장식품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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