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합포럼, 금융 정책 토론
김소영 “자금지원 강화 등 추진”
코로나19 이후 물가를 제어하기 위한 각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다중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 부양 정책 사이에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일시적으로 금융위원회 산하에 ‘민관합동금융지원점검단’(가칭)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12일 ‘한국 경제와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 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자동차, 2차전지 등 상황이 좋은 몇 개 업종을 빼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 경기 위축으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보수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은 “우리나라는 경기 부양에 무게를 두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균형적 금융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민관합동금융지원점검단을 구성, 한시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민생경제 지원, 경제성장 지원, 금융산업 육성을 핵심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가계 취약차주의 자금난과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금융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김소영 “자금지원 강화 등 추진”
코로나19 이후 물가를 제어하기 위한 각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다중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 부양 정책 사이에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일시적으로 금융위원회 산하에 ‘민관합동금융지원점검단’(가칭)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12일 ‘한국 경제와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 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자동차, 2차전지 등 상황이 좋은 몇 개 업종을 빼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 경기 위축으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보수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은 “우리나라는 경기 부양에 무게를 두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균형적 금융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민관합동금융지원점검단을 구성, 한시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민생경제 지원, 경제성장 지원, 금융산업 육성을 핵심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가계 취약차주의 자금난과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금융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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