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수술 지식 경험담은 ‘요추 추간공 내시경수술’
제6회 스파인헬스학회서, 집필진 강연도 진행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의료진이 독점 집필한 세번째 의학교과서를 펴냈다.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Transforaminal Endoscopy for Lumbar Spine: Springer Nature Singapore, 2023)’로 척추 치료의 혁신적인 장비인 내시경을 이용한 정통 척추 치료기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한 총서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10일 대구 우리들병원 소재 중구 SHL동성빌딩에서 의학교과서 출간기념식 및 제6회 스파인헬스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청담 우리들병원 신상하 병원장, 부산동래 우리들병원 박상준 병원장 등 의학교과서 집필진의 구두발표와 함께 경북대학교병원 조대철 교수의 초청강연 등으로 다양한 요추 질환에 적용되고 있는 추간공 내시경 수술에 대한 핵심 기술과 의료진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과거 절개형 척추 수술이 가진 위험성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척추용 내시경 장비를 개발하고 척추 치료에 도입했다. 이후 절개와 상처 없이 안전하고 정확한 척추수술이 가능해지면서 내시경 수술은 현재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가장 인기있는 최신 치료기술이 됐다.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내시경 수술은 정상 디스크, 근육, 인대를 손상시키지 않고 가는 내시경관을 삽입 후 레이저, 고속드릴 같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병변만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거하는 기술이다. 우리들병원은 요추 질환은 물론 치료가 까다로운 경추와 흉추 질환에까지 기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디스크탈출증은 물론 추간공 협착증, 디스크 동반의 협착증 환자도 내시경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내시경 수술은 집도 의사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확연히 차이가 나며, 치료 효과와 수술 성공 여부는 말할 것도 없이 다르다"며 "내시경 관이 들어가는 작은 구멍만으로 정상 조직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적어도 6년 이상의 긴 훈련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마지막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환자를 살리는 가장 정확한 의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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