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관광협회는 오는 7월 시로 편입되는 경북 군위군에도 시티투어 테마코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비롯해 군위전통시장, 사라온 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 노선으로 매월 8차례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체험형 코스는 3·8일 열리는 군위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코스 중 사라온 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전통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형 코스는 국보 군위삼존석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포함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한밤마을, 화본역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군위권 시티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등 군위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한 뒤 군위군 테마노선을 확정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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