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 애플 · 삼성 등 주가 상승
한·미·일 증시가 빅테크주의 고공행진 덕분에 동반 상승장을 펼치고 있다. 한국 증시가 최근 2600선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33년 만에 33000선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3%), S&P500지수(0.69%), 나스닥지수(0.83%)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0%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영향이다. 여기에 14일 미국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점치는 비율은 93.1%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특히 기술주가 장을 이끌고 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258.71달러로 장을 마치며 지난해 9월 30일(265.2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열풍 수혜를 받은 엔비디아의 주가도 연초 대비 180% 상승한 410.22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고,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인 애플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183.79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총 3조 달러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지수도 이날 33331.47에 개장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가 33000선을 넘긴 것은 버블경제 시기인 199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소프트뱅크그룹과 GS유아사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상승에 힘입어 지난 2일 26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넉 달여 만에 가장 낮은 1271.40원에 마감하고 14일 1270.0원에 개장한 뒤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한·미·일 증시가 빅테크주의 고공행진 덕분에 동반 상승장을 펼치고 있다. 한국 증시가 최근 2600선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33년 만에 33000선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3%), S&P500지수(0.69%), 나스닥지수(0.83%)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0%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영향이다. 여기에 14일 미국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점치는 비율은 93.1%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특히 기술주가 장을 이끌고 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258.71달러로 장을 마치며 지난해 9월 30일(265.2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열풍 수혜를 받은 엔비디아의 주가도 연초 대비 180% 상승한 410.22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고,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인 애플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183.79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총 3조 달러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지수도 이날 33331.47에 개장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가 33000선을 넘긴 것은 버블경제 시기인 199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소프트뱅크그룹과 GS유아사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상승에 힘입어 지난 2일 26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넉 달여 만에 가장 낮은 1271.40원에 마감하고 14일 1270.0원에 개장한 뒤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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