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박성훈 기자
용인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70년의 여정,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용인대는 지난 14일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인사들과 동문, 학교 구성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교 70년의 역사와 의미를 소중하게 새기고, 과거의 발자취를 공유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와 신념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70년의 여정’과 ‘VISION 선포’에 관한 영상 상영과 국악과·실용음악과·유도학과·태권도학과 등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다. 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과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용인대가 속한 학교법인 단호학원 김홍우 이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953년 개교 이후 오늘까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진수 용인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날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용인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기 부탁한다”고 말했다.
1953년 서울 소공동에서 대한유도학교로 시작된 용인대는 1985년 현재의 경기 용인시 삼가동 일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용인대는 이번 개교 70주년을 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점으로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대 박물관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획전 ‘여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학교를 대표하던 역대 교기들과 조감도, 올림픽 메달, 주요 인사들의 기증품 등 지난 70년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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