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 치어 방류 모습. 충북도 제공
뱀장어 치어 방류 모습. 충북도 제공


남한강, 단양군 도담삼봉 인근에 풀어…어업인 소득 증가 기대


청주=이성현 기자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고소득 대표어종인 뱀장어 치어 1만 마리를 남한강 유역인 단양군 도담삼봉 일대에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하고 부화해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5cm 내외)된 것이다. 39일간 사육 기간을 거쳐 10cm 크기로 육성했으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충주, 괴산 등 한강수계에 뱀장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자연산 뱀장어는 2021년에 충북에서 약 24t이 잡혀 26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약 28%이고, 생산금액으로는 전국 1위이다.

박종호 내수면산업과장은 "전 국민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뱀장어는 연중 수요가 많으며, 특히 자연산 뱀장어는 고가어종으로 이번 방류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이 높은 소득을 올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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